매년 겨울이 오면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 난방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집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지내자니 다음 달 청구되는 도시가스 폭탄요금에 마음대로 실내온도를 높일 수도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난방비 절약 방법 7가지를 대방출해보겠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1. 냉수 방향으로 수도꼭지 돌려놓기
따뜻한 물을 쓰고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두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합니다. 온수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스 사용량은 늘어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난방수 교체
보일러는 고장 나서 돌아가지 않거나 얼어버리지 않는 한 점검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점검만으로도 보일러의 수명도 늘리고, 난방비 낭비 없이 효율적인 난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스보일러의 경우 2~3년마다 한 번씩 난방수만 교체해 줘도 높아진 보일러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다는데요. 매년 난방 전에 배관과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외출할 때는 외출모드
보일러비를 절약하기 위해 잠깐 외출을 할 때도 보일러를 꺼놓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렇게 하면 떨어진 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 오히려 난방비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로 해놓도록 합니다.
4. 가습기 사용 병행
보일러를 틀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공기가 건조해지는데요. 이때 가습기를 틀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오른다고 합니다.
5. 에어캡(뽁뽁이), 문풍지 사용
저렴한 비용으로 문과 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에어캡과 문풍지를 사용합니다. 에어캡은 사용법도 간단한데요 유리창에는 물만으로 간단히 붙일 수 있고 벽에는 접착용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시키면 됩니다. 실내의 온도를 낮추는 가장 큰 원인은 창문이나 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입니다. 찬 바람만 잘 막아도 열 손실의 30%나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난방비 절약을 위해 꼭 사용하도록 합니다.
6.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실내 온도는 18 ~ 20도가 적절합니다. ° C가 적절하다. 그 이상의 온도 설정은 난방비를 15% 이상 상승시키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로 인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조금 한기가 느껴진다면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는 양말을 신고 내복이나 수면바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난방밸브 확인
원룸을 제외하고 방이 2개 이상이라면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있는데요. 손님방이나 드레스룸과 같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문은 닫아 놓고 해당 밸브를 잠가둡니다. 이렇게 보일러가 가열하는 난방수 유량과 면적이 줄면서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방 밸브는 최소 2개 이상 열어두어야 하고 강추위가 예상될 때는 동파예방을 위해 각 방의 밸브를 모두 열어 바닥에 난방수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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